이중절개 수술 시 붓기 주의사항(붓기, 멍)

안녕하세요 쌍꺼풀수술 1부에 이어 2부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쌍꺼풀 수술에 실패하고 재수술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당시 걱정하고 느꼈던 붓기와 통증을 조심하세요. 해당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상담부터 수술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이중 절단 수술, 절개 및 개안 재수술 비용 검토, 1부 이중 절단 수술, 절개 및 개안 재수술 비용 검토, 1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겪은 수술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수술… blog.naver.com
드디어 수술 당일! 제가 예약한 병원은 강남역, 신논현역과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상담이 마음에 드시나요? 비용이 얼마나 들지는 모르겠지만 원장님의 자신감 넘치는 상담 끝에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상담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1부 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전날 밤에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내 마음 속에 무엇이 그렇게 많이 있었나요? 나는 지금 일을 잘하고 있는가? 재수술이 또 실패하면?? 왠지 머릿속에서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멈추려고 해도 생각이 멈추지 않아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일은 조금 일찍 일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했으나 늦잠을 자서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단식은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오전에 수술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에 도착했는데, 수술 전날 주의사항과 예약 확인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오늘 수술 예약명을 말하고 한참을 기다리니 조금씩 떨리기 시작했다. 물론 그들은 나에게 금식을 했는지 물었고, 생년월일과 이름도 물었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 후 바로 탈의실로 이동했습니다.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소지품(반지, 목걸이 등)을 보관했습니다. 1차 수술은 절개를 하지 않고 이중재수술만 한 탓인지 수술 전, 후 주의사항도 잘 들어주신 것 같아요. 얼음팩, 상처연고, 세수까지)
아무튼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감독님을 만났는데, 감독님을 뵙고 디자인을 하면서 조금씩 안도감을 느꼈어요. 저를 위해 선을 그려주시고 디자인해주셨는데, 제가 거울을 볼 때 제 모습이 마음에 들어서 조금 안도감을 느꼈어요. 수술실에 들어갈 때 왜 이렇게 긴장되나요? 용기가 나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감독님 잘 대해주세요”라고 했더니, 말하고 나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정말 제가 원했던 멘트였네요… … … 받고 나니 마취를 하고 눈을 떴습니다. 전날 밤에 잠을 못 잔 탓인지 아주 잘 잤고 통증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회복실에 가보니 내가 어떤 상태인지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하하 끝났다~~~~~
수술이 잘 끝난 뒤 좀 쉬면서 주의사항을 듣고 나왔습니다. 집에 갈 때도 택시를 탔어요. 다행히 날씨가 좀 선선해져서 후드를 썼더니 잘 가려졌네요. 수술 당일 약간의 따끔거림 등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처방약을 복용하였고 그 날부터 좋아졌습니다.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조금 소름끼칠 수도 있겠네요 하하.
쌍수 후기를 보면 당일 붓기나 멍이 심하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 .붓기가 심하네요ㅜㅜ.ㅜㅜ
같은 날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이중수술로 인한 붓기가 그대로 남아있더라구요 ㅎㅎ 그러나 나는 이미 그것에 대해 체념했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했습니다. 3일차
우리 집 안마의자는 수술 후 3일째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많이 붓고 자다가 몸을 뒤척이는 편이어서 가만히 누워있을 자신이 없어서 안마의자에만 누워 있어야 했습니다.
이중절개 재수술 후기를 보면 멍이나 붓기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어차피 2~3일째에는 붓기가 있는 걸 알기 때문에 붓기가 없을 거라고 기대하는 건 사치입니다… … … ..
쿠팡에서 구매한 호박즙과 팥물을 가끔 마셨는데, 쉽게 쏟아지는 타입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 … … … ..
이중절개 재수술 후 일주일 뒤에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에 갔습니다. 진료와 소독을 받으러 갔을 때 너무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세수도 제대로 못 하고 죽어가는 것 같았어요. 물티슈로 닦으라고 했는데 닦다보니 또 너무 건조해져서 적응이 안되네요ㅜㅜㅜㅜ 친구가 드라이샴푸를 사줘서 그럭저럭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밥을 제거하러 갔는데 아프지는 않았지만 실감은 나지 않았습니다. 또 눈물이 난다 ㅋㅋㅋ
이건 겪어본 사람만이 공감할 것이다. 슬프지도 괴롭지도 않은데, 실밥을 뺄 때 짜증이 나서 그랬는지, 아니면 제가 이상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눈물이 흐르고 웃음이 터졌습니다. 하지만 실밥을 제거한 후에는 더 나은 곳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밥 제거 후 이중절개 재수술로 인한 붓기가 사라졌습니다. 쉽게 빠진다고 하는데 실제로 2주째부터 빠지기 시작했어요.
2주째 사진인데, 쌍꺼풀 수술로 인한 붓기가 많이 빠졌어요. 몸이 혈액순환이 안된건지 붓기도 많이 붓고 모든게 느릿느릿해요ㅡㅜㅜ.ㅜㅜ 붓기는 하지만 그래도 라인이 높아진게 맘에 들고 실밥 제거 후 세탁도 할 수 있다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참고로 쌍꺼풀수술 직후. 붓기와 멍과의 전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주 걷고 좀 더 인간다운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편리해요!! 2부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